Deut 33:12 · 1 Samuel 16:23 · 2 Kings 3:15

7.01.2016


기분좋은 일들이 많아 정신이 몽롱한 하루였다.

이제 어린 나이도 아닌데 아직도 재능을 알아봐주고 더 배우라고 부추겨주시는 이들이 있음에 적잖이 놀란다.
객관적인 평에 감사했다.
내가 확신하지 못했던 것들에 대해 또렷하게 말해주는 것만으로도 많은 용기를 얻었다.
솔직히 이대로 썩히긴 좀 아깝다 생각했지만 그렇다고 더이상 뭘 어떻게 해야할지도 몰랐던 내게는 그런 가이드라인이 필요했다.

예상치도 않게 하루아침에 기회가 온다.
설레도 되는걸까.